전자제품 부품 생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파트론의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파트론은 3일 장 마감 후 공시를 내고 1분기 영업이익이 95억4500만원으로, 29억22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도 77억1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2297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1801억7300만원)보다 27.5% 증가했다.

파트론은 스마트폰과 카메라 등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을 생산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에 공급한다.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로 사업 영역을 넓혀 스마트밴드 등도 생산하고 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