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개인 '사자'에 상승…'호실적' 삼성전자↑

26일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1포인트(0.40%) 오른 2458.6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2450선 후반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미국 국채금리가 3%대에 안착한 가운데 제한된 구간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보잉 주가가 실적 개선 및 전망치 상향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해 일부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58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도 매수에 나섰지만 물량이 크진 않다. 59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217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합해 25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의약품이 2~3% 넘게 오르고 있다.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유통업 증권 제조업 등도 강세다. 전기가스업 통신업 음식료품 철강금속 보험 등은 떨어지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79,600 -0.62%)와 1% 이상 뛰고 있다.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소식 덕분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매출 60조5600억원, 영업이익 15조64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도 상승 중이다. 현재 코스닥은 6.57포인트(0.76%) 오른 876.50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억원과 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69억원 매도 우위다.

카카오M을 제외한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0원(0.01%) 내린 10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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