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0선 보합권 '등락'…코스닥은 1% 가까이 올라
코스피지수가 2450선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7포인트(0.02%) 오른 2451.1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2445.42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방향을 잡지 못하고 2450선에서 오르락 내리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45억원, 2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390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374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08% 빠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현대차도 모두 하락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62% 강세다. 삼성전자도 0.53%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39포인트(0.96%) 오른 885.6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885.94까지 터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8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6억원, 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상승하고 있다. 펄어비스코오롱티슈진(Reg.S)은 각각 6.11%, 6.39% 급등하고 있다. 에이치엘비도 1.94%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은 2.43% 빠지고 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도 1.37% 하락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0원(0.06%) 오른 10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