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네이버뮤직 운영대행, 본격 시작"
YG PLUS는 지난 1일부터 네이버가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뮤직'의 서비스 운영 대행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YG PLUS는 지난해 10월 네이버와 공동으로 음악 사업을 추진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첫번째 사업으로 네이버뮤직에 대한 독점 콘텐츠 공급 등을 포함한 서비스 운영 대행을 진행하기로 했다.

YG PLUS는 "네이버뮤직 서비스 운영 대행 업무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중 보다 고도화된 뮤직 데이터베이스와 차별화된 콘텐츠 공급을 통해 네이버뮤직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네이버와 다양한 신규 음악사업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