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코스닥에 상장된 게임회사 선데이토즈에 대해 “퍼즐 게임의 해외시장 출시로 또 한번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베어베어스 더 퍼즐이 6월, 스누피 틀린그림 찾기가 3분기 중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이들 게임의 IP(지적재산권)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는 점에서 성과를 기대할만 하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은 1217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67.4%, 166.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주가수익비율(PER·주가/주당순이익)이 14.1배에 불과하고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