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2014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5일 9시6분 현재 넷마블게임즈는 전날 대비 3000원(2.05%) 오른 1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넷마블게임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71%를 2014억3000만원 가량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사업적 시너지 증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넷마블게임즈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