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9일 셀바스헬스케어에 대해 올해 글로벌 매출 본격화로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 개선)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33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점자정보단말기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체성분분석기의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지난해 7월 신제품 '한소네5'의 세계 최초 구글 GMS 디바이스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시각장애인용 보조 공학기 최대 시장인 미국 시각장애인 교육시장에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미국 맹학교의 70% 점유율이 올해 100%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3분기 체성분분석기 신제품인 '야큐닉 BC380' 출시를 통해 체성분분석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며 "수출 국가 확대 및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전년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해외 매출을 통해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보다 36.5% 증가한 404억원, 영업이익은 3546.6% 급증한 5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영업가치 1174억원에 순차입금 78억원을 제하여 산출했다"며 "영업가치 1174억원은 올해 EVITDA(법인세,이자 및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 71억원에 국내 체성분분석기 경쟁업체의 EV/EVITDA(영업현금흐름 대비 시가총액 비율) 10% 할인을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