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양호한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11시5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대비 1250원(2.66%) 오른 4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하고 유틸리티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투자보수율 및 요금기저가 전년비 대비 확대돼 올해 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시현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4분기 원자력발전의 가동률 하락으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의 가동률이 상승한데 힘입어 이번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3~6월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중단으로 LNG 판매량이 증가해 2분기 실적 역시 양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원 연구원은 유가 안정화에 따라 해외투자자산 손상차손 인식이 종료되는 점 역시 한국가스공사의 순이익 발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원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실적개선, 해외투자자산에 대한 손상차손 인식 중단에 따라 확보된 현금 여력으로 배당을 재개할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는 당기순이익 발생시 반드시 배당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