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컴투스는 전날보다 3700원(2.08%) 오른 18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반등한 주가는 장중 18만330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올 하반기 모바일게임 신작 2종의 흥행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스카이랜더스 모바일'과 4분기 '서머너즈워 MMORPG' 출시 시점이 다가오면서 신작 모멘텀(상승동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두 게임 모두 동서양을 만족시킬 수 있는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