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CJ대한통운 주식 73만8427주를 시간 외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비핵심자산 매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처분 후 아시아나항공의 CJ대한통운 보유 주식 수는 40만주(지분율 1.75%)로 줄어들게 된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