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LG이노텍(149,500 +1.36%)이 1분기 매출액 1.9조원, 영업이익 40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12일 밝혔다. 목표주가 13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북미 고객사 부품공급 감소와 계절적 비수기가 맞물려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상승으로 전년 1분기 4.1%보다 낮은 2.2%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530억원으로 부진할 전망이나 하반기는 2812억원으로 반등이 유력하다”며 “3D 센싱모듈이 신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확대 공급되고 LED 사업도 4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LG이노텍은 3D 카메라 최대 수혜주이고 중장기 성장 사업인 전장부품은 수주 잔고가 10조원에 육박한다”고 덧붙였다. 또 “단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모든 사업부가 연간으로 우상향 방향성을 그리고 있다.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현 주가에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