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전자부품 업체인 KH바텍의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KH바텍은 지난해 4분기 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진행된 구조조정으로 고정비 감소 효과가 있었다고 IBK투자증권은 분석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실적이 부진했지만 신제품을 통한 거래선 확대로 올 2분기부터 의미있는 개선세가 시작될 것”이라며 “실적 개선의 가시성과 성장성에 집중할 때”라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