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키워 2430선으로 후퇴…코스닥도 860 '하회'
코스피지수가 2430선으로 밀려났다.

28일 오후 1시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16포인트(0.82%) 내린 2435.98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 폭이 커지면서 2431.8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59억원, 127억원 팔자세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182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 754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다. POSCO는 4.23% 급락하고 있다. LG화학은 2.76%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03% 빠지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은 1.71%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0.34%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94포인트(1.71%) 내린 859.0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오후 들어 기관 매물로 낙폭이 커지면서 855.57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20억원, 45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401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대부분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92% 급락하고 있다. 메디톡스 셀트리온제약 포스코켐텍도 3%대 하락세다. 반면 바이로메드는 4.13% 상승하고 있다. 로엔도 1.12% 오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30원(1.05%) 오른 108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