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6일 JYP엔터(40,500 +0.62%)에 대해 올 2분기 콘서트 규모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기훈 연구원은 "다음달 12일 컴백하는 갓세븐은 오는 8월까지 국내 3회를 포함해 총 21회의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다"며 "트와이스는 4~5월 컴백 후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서 발표한 콘서트 일정 기준 2분기에는 약 23만명 규모의 투어가 확정돼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최대치다.

트와이스의 일본 돔 투어는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돔 투어는 회당 4만명 규모로 열린다. 트와이스는 오는 5월 일본에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2회 연다.

이 연구원은 "이는 당초 예상됐던 트와이스 투어 일정을 약 1년 정도 앞당긴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첫 투어부터 회당 3만명 규모의 슈퍼 아레나가 2회 포함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JYP엔터의 콘서트 규모는 약 69만명으로 추정돼 2016년 기록 55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규모는 최소 2020년까지 매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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