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주력 제품의 매출 호조에 힙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원제약은 26일 코스닥시장에서 2200원(10.28%) 오른 2만3600원에 마감했다. 최근 2거래일 간 15.97% 상승했다. 이 회사의 핵심 상품인 소염진통제 ‘펠루비’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렸다.

하태기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펠루비의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품목이 2016년 4개에서 올해 10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1.7% 증가한 359억원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2만4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4.16% 올렸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