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화장품업체 위노바가 상장폐지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위노바에 대해 “기업 계속성과 경영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며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위노바는 아날 6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도 철회했다. 위노바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7거래일 동안의 정리매매를 거쳐 9일 상장폐지된다.

1995년 설립돼 200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위노바는 화장품과 전자파차폐부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지난해 말 기준 자본잠식률이 55.25%에 달하는 등 상장폐지 요건이 됐다. 지난해 매출은 103억원, 당기순손실은 78억원이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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