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분자진단 기업 씨젠(264,000 -1.93%)의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0.6% 늘어난 183억원일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씨젠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질병의 원인을 분석하는 분자진단 전문 기업이다. 전날 씨젠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8.6%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877억원으로 사상 최대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규 고객이 늘어나며서 분자진단 장비 매출이 증가하고, 그 후 분자진단 시약 매출이 늘어나는 선순환 고리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씨젠의 올해 매출도 사상 최대일 것”으로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2016년(13.7%), 지난해 (15.9%)에 이어 올해 영업이익률도 18.6%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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