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공식 취임하면서 정책 투명성을 강조하고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고 발언했다고 6일 밝혔다.

김유겸 리서치본부 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 관련 결정과정에서 경제성장과 건강한 고용시장, 가격 안정성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통화정책의 투명성을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파월 신임 의장이 5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미 Fed에서의 취임선서를 시작으로 4년 임기에 들어갔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은 최근 경제가 개선되고 있으며 실업률과 물가는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 부문이 금융위기 전보다 훨씬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진화하는 위험에 응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