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철광석 선물 ETN 오픈 이벤트를 전개한다. (자료 = 대신증권)
대신증권이 철광석 선물 ETN 오픈 이벤트를 전개한다. (자료 =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철광석 선물 상장지수증권(ETN)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신증권과 크레온의 모든 거래매체(영업점·HTS·MTS·WTS)를 통해 철광석 ETN을 5000주 이상 거래하면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철광석 선물 ETN' 신규 상장을 기념해 마련한 것이다. 투자자들은 철광석 선물 ETN을 통해 아연, 니켈에 이어 철광석까지 다양한 원자재를 대체투자할 수 있다.

특히, 원자재 직접투자와 달리 발행사를 통해 간접투자하는 방식으로 유동성과 환금성이 좋다. 증권거래세도 없어 유리하다.

5000주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일 15명씩 총 300명에게 3~5만원권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대신 철광석 선물 ETN(H)'과 '대신 철광석 선물 인버스 ETN(H)' 합산으로 5000주 이상 거래하면 된다.

철광석 선물 ETN 오픈 이벤트는 3월7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대신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홈페이지나 크레온 홈페이지, HTS, MTS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이상헌 대신증권 패시브솔루션본부장은 "철광석 ETN은 최근 관심이 높아진 원자재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만든 대체투자상품으로 일반투자자도 주식처럼 손쉽게 매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니켈, 철광석 등 원자재 해외파생상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