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광고회사인 인크로스(46,650 -0.96%) 주가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견조했던 데다 평창올림픽 광고 특수 기대감까지 겹쳐 주가 상승 압력을 높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크로스는 2일 장중 한때 전날보다 1300원(4.64%)오른 2만9300원에 거래하며 강세를 보였다. 인크로스 주가는 올들어 27% 가량 상승했다. 주가 강세의 배경은 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 인크로스의 매출(연결 기준)은 전년보다 8.5% 증가한 109억원이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도 36.3% 늘어난 36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업계 실적 추정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는 9일 개막하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광고대행부문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1분기에도 양호한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인크로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높혀잡았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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