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코스닥 시장 관련 신규 펀드인 'KB스타코스닥150레버리지2.0펀드'와 'KB스타코스닥150인버스펀드'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KB스타코스닥150레버리지2.0펀드는 코스닥150지수 일간변동률의 2배를 추종한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105%)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85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555%) 및 C-E형(연보수 1.080%, 온라인전용) 중에 선택할 수 있다.

KB스타코스닥150인버스펀드는 코스닥 시장 하락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코스닥150선물지수 일간변동률의 -1배를 추종한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 (연보수 0.975%)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72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425%) 및 C-E형 (연보수 0.950%, 온라인전용)으로 판매된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최근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으로 코스닥 시장이 단기급등 했고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등의 이슈로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두 펀드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높은 변동성에서 좋은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 코스닥150 인덱스펀드 2종 출시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