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18 대한민국 펀드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주식 부문, 동양자산운용은 채권 부문 베스트 운용사로 뽑혔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펀드평가는 지난해 국내외 주식과 채권형 펀드에서 고른 성과를 낸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제17회 대한민국 펀드대상 종합대상 업체로 30일 선정했다.

베스트 펀드상은 수익률과 안정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신성장기업포커스(국내 주식형) △유진자산운용 챔피언단기채(국내 채권형) △KTB자산운용 1등주(해외 주식형) △피델리티자산운용 유럽하이일드(해외 채권형)에 돌아갔다. ‘올해의 펀드’엔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의 뉴그로쓰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상장지수펀드(ETF)상과 베스트 퇴직연금운용사상은 KB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각각 수상한다. 베스트 헤지펀드는 DS자산운용이, 베스트 판매사로는 삼성증권이 꼽혔다. 시상식은 3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