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폭 1%대 '확대'…2600선 안착시도
코스피지수가 상승 폭을 확대하며 26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96포인트(1.05%) 오른 2601.72를 기록 중이다. 장중 2604.06까지 오르면서 점차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364억원, 114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3623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전체 1142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26% 급등하고 있다. 삼성물산도 3.30%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도 1.26% 상승 중이다. 반면 POSCO만 소폭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3포인트(0.32%) 오른 916.05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919.50까지 오르면서 920선 돌파를 넘봤지만, 상승 폭은 점차 줄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3억원, 130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81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62%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도 0.07% 오르고 있다. 신라젠 포스코켐텍도 1%대 상승세다. 반면 펄어비스는 2.67%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0.14%) 오른 106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