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실적 부진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세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게임빌의 주가는 전날보다 2200원(3.35%) 내린 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게임빌에 대해 신작의 성과가 시장 기대에 못미쳐 당분간 매출 반등은 어렵다고 내다봤다.

지난 4분기에는 6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증권사의 김한경 연구원은 "지난 10월 출시된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유의미한 성과 기록하지 못했으며 1월 중순 출시된 로열블러드에 대한 시장의 반응 역시 다소 미온적"이라며 "유의미한 매출 반등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