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 7분 현재 휴비츠는 전날보다 450원(3.30%)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휴비츠에 대해 올해 두 자릿수 성장이 전망된다며 현 주가는 저가 매수가 유효한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선민정 연구원은 "휴비츠의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12억원, 4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선 연구원은 올해 휴비츠의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849억원, 153억원으로 전년보다 16.7%, 34.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일회성 비용 이슈로 훼손된 영업이익률은 18%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실적 개선의 키는 기존 검안기기 제품군의 성장세 지속과 지난해 12월 말 출시된 망막진단기 2종 신규 매출 유입"이라고 설명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