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들이 증시 반등과 함께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3분 현재 미래에셋대우는 전날보다 130원(1.31%) 오른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신영증권 등도 줄줄이 상승세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2520선에서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상승폭을 1%대로 키웠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과 함께 증시가 활성화되면서 증권사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부문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