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8일 인크로스(17,550 +6.36%)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한상웅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2% 늘어난 131억원 수준"이라며 "미디어렙과 광고 플랫폼 매출이 각각 32.8%, 38.9% 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영업이익도 34.5% 증가한 38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해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그는 "올해 상반기에는 평창 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 지방선거 등 다양한 대형 광고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며 "지난해 상반기 정국 불안으로 광고 경기가 부진했던 탓에 낮은 기저효과까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광고 플랫폼 부문이 정상화됐고 NHN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 확대로 이익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저평가 국면으로 투자 매력이 높다"고 조언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