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가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상승 중이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에너지는 전날보다 300원(3.75%) 오른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전날 시설자금과 기타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약 300억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대상은 최대주주인 웅진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규 시설 투자에 100억원이 사용되며 나머지 200억원은 기타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