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법인인 모다와 한빛소프트가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에 진출한다.

모다와 한빛소프트는 10일 제스트씨앤티 지분 50%를 2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각각 1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25%씩 취득한다. 모다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한빛소프트는 현금을 납입해 지분을 취득할 계획이다.

이번 지분인수는 제스트씨앤티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투자다. 코인제스트는 이르면 오는 3월 가상화폐 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존에 거래되는 가상화폐 뿐 아니라 한빛소프트가 직접 가상화폐공개(ICO)를 통해 선보일 코인 등 새로운 코인의 상장을 담당할 예정이다. 모다는 자회사 B&M 홀딩스가 운영하는 아이템거래 플랫폼인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가 보유한 1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고 그동안 축적된 고객지원 역량을 공유할 계획이다.

모다 관계자는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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