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주들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줄줄이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8만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8일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78포인트(0.44%) 오른 19,390.1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각각 25억원, 2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51억원 순매도를 기록, 차익실현에 나섰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거래일 기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닉스는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으로 8만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