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8일 실리콘웍스(45,850 -0.86%)에 대해 OLED 사업 기여도가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언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866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으로 예상되며 OLED TV와 POLED 모바일패널향 실적이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또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는 LG OLED TV와 LG V30 판매가 극대화된다"며 "이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지난해 4분기 OLED 관련 매출은 600억원으로 예상되고, 지난해 연간 OLED관련 예상 매출액은 120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0%"라고 분석했다.

이에 2019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6만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연구원은 "2019년 매출액 1조274억원, 영업이익 1383억원의 실적을 예상한다"며 "4000억원의 매출액이 OLED 사업에서 나오면서 회사 가치평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AMOLED 공급사로 선정되지 않는 경우, 선정되더라도 POLED 모바일패널 공급량이 7000만대를 하회하는 경우 등이 발생하면 가파르게 기업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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