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은 4일 셀트리온(275,000 -2.14%)에 대해 주력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모멘텀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강양구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향후 2년간 반기별로 다양한 호재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 트룩시마 유럽 시장점유율 확대와 허쥬마 유럽 판매 개시, 하반기 트룩시마 및 허쥬마 북미 허가승인 등을 들었다.

강 연구원은 혈액암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가 IMS 자료 기준(지난해 3분기 누적) 유럽 내 시장 점유율 7%로 과거 램시마 제품 대비 빠른 속도로 시장 침투를 지속하고 있다며 램시마(자가면역치료제 바이오시밀러)도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이 기존 지난해 3분기 기준 5%에서 4분기 기준 8~9%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는 15% 이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트룩시마도 올해 3분기 중 북미 판매허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2018년 2월 중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고, KOSPI 200에는 3월 초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셀트리온의 KOSPI200 내 유동시총 비중은 1.7~2%에 해당해, 5000억원대 벤치마크(BM) 신규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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