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막판 조율 성공
KTB證 경영권 분쟁 타결…이 부회장, 권 회장 지분 전량 매수

KTB투자증권(2,605 -0.76%) 경영권 분쟁이 마침표를 찍었다. 이병철 부회장과 권성문 회장이 최대주주 변경 관련 조건에 막판 합의했다. 이 부회장은 권 회장의 지분을 전량 매수 최대주주에 올라서게 됐다.

3일 권 회장 측 관계자는 "이 부회장과 권 회장이 우선매수권 조항 등을 놓고 막판 조율에 성공하면서 계약이 마무리됐다"며 "양 측은 주식매매 계약에 서명했고 이 부회장은 계약금도 납부했다"고 밝혔다.

또 이 부회장은 당초 권 회장이 요구했던 등기이사를 제외한 전 임직원 3년 고용보장 등에 합의했다.

이 부회장은 권 회장으로부터 KTB투자증권 주식 1324만4956주를 매수하게 됐다. 이 부회장 지분은 32.76%(2312만8956)주로 늘어난다. 매매대금은 662억2478만원(주당 5000원) 규모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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