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
용평리조트는 2일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용평리조트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영목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평리조트는 이 자리에서 올해 사업목표를 공유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새로운 성장을 다짐했다.

올해 주요과제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진행 △고객만족도 제고를 통한 재방문율 및 매출 성장 △콘도 분양사업 확장과 신사업 개발 등으로 꼽았다.

특히 고객의 행복가치를 창조한다는 사명에 맞게 '블리스(Bliss: 더없는 행복) 용평'을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로 설정하고 고객중심경영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사진)는 "당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주무대"라며 "고속도로와 KTX 등 개선된 교통 인프라와 용평리조트만의 매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더해 강원도 관광산업의 붐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2018년에는 대관령을 중심으로 콘도 분양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기존 고객들 뿐만 아니라 젊은 고객층을 함께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