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경영 비리' 혐의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진행 중인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롯데그룹주(株)가 장중 반등에 나섰다.

22일 오후 3시6분 현재 롯데지주는 전날보다 0.33% 오른 6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지주는 이날 오전까지 장중 내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었다.

롯데칠성과 롯데제과는 각각 0.38%와 1.03%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고 롯데손해보험(0.17% 상승)과 롯데하이마트(1.32%)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롯데쇼핑은 약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