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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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22일 오전 10시5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6.84포인트(0.28%) 오른 2436.67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92억원, 323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받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486억원 팔자세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수로 총 1311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KB금융은 2.1%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도 1% 상승세다. 시총상위주인 삼성전자도 0.61%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 POSCO 삼성생명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43포인트(1.41%) 오른 750.75를 기록 중이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74억원, 59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451억원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휴젤은 3%대 상승세다. 시총대장주인 셀트리온은 0.71% 소폭 오르고 있다. 티슈진(Reg.S) 메디톡스도 2%대 상승세다. 신라젠만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0원(0.26%) 내린 107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