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슈진이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가 미국에서 허가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9분 티슈진(Reg.S)은 전날보다 3600원(7.23%) 오른 5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영증권은 티슈진에 대해 인보사의 미국 허가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기존보다 2배 가량 올렸다.

이 증권사 엄여진 연구원은 "지난달 8일 국내 출시 후 한달 만에 100건 이상 시술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미국 허가 가능성도 높다"며 "티슈진이 보유한 미국 시장 가치를 4조294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