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이 홍콩소셜카지노 게임사 럭키젠 리미티드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전 9시10분 미투온은 전날보다 960원(9.66%) 오른 1만900원에 거래중이다.

미투온은 럭키젠 주식 5만5778주(지분 50.1%)를 759억5000만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럭키젠은 중국 젠조이 그룹으로부터 소셜카지노 와솔리테어 게임사업부를 인수,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북미 지역 매출은 전체의 80%에 달한다. '클래식 베가스 슬롯(Classic Vegas Slot)'과 '더블힛 카지노(DoubleHit Casino)' 등 34개 슬롯을 중심으로 소셜카지노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