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1일 인터코스가 반려동물 시장 진출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박신애 연구원은 "인터코스의 경쟁력은 R&D 기술력"이라며 "경쟁이 치열한 국내 화장품 ODM 시장에 후발 주자로 뛰어들어 독창적인 제품들을 개발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반려동물 시장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라며 "구중청량제, 욕용제, 세척제, 탈취제 등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장해 가는 반려동물 용품 시장 진출로 매출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평가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8000억원에서 2020년 5조8000억원으로 22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2017년 중 동물의약외품 허가신청을 완료하고 2018년 시장에 진입, 첫 해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인천시 옹진군에 보유한 대지에 머드수 추출 인허가를 받았다"며 "향후 머드 원료를 이탈리아, 베트남, 일본 등에 수출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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