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주가 동반 오름세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28분 현재 이녹스첨단소재(50,400 +1.10%)의 주가는 전날보다 2700원(3.25%) 오른 8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덕산네오룩스(22,200 +2.07%)의 주가도 2.20% 상승하고 있다.

이날 고정우·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노치(notch)형 디스플레이 수요 확대,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 출현 등으로 내년에 디스플레이 산업 내에서 OLED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며 "패널-장비-소재·부품 업체들 모두 OLED 빅 사이클(big cycle)의 수혜를 입을 것이나, 수혜 강도 측면에서는 소재·부품 업체의 상대적인 강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재·부품 업체 중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거나, 기존 선두 업체의 대안으로 부각 가능한 업체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 유망 업체로 이녹스첨단소재(OLED 공정소재), 덕산네오룩스(OLED 유기소재), 야스(19,100 +2.69%)(OLED 증발원), 와이엠씨(5,210 +2.56%)(OLED 공정용 소재·부품)를 제시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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