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2530선, 770선을 회복해 거래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가 붕괴되며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5분 현재 전날보다 0.51% 오른 2531.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55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떠받치고 있다. 개인 기관은 각각 395억원 1234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206억원 매수 우위다.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이 오르고 있다. 음식료업 종이목재 의료저밀 운수장비 업종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오름세다. LG화학 삼성물산 KB금융 SK는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림세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전날보다 0.35% 상승한 770.69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은 1177억원 순매수세다. 개인 기관은 530억원 453억원 순매도세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3% 오르고 있다. 티슈진(Reg.S) 셀트리온제약은 7% 급등중이다. 바이로메드 포스코켐텍은 2~3% 상승중이다.

반면 CJ E&M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코미팜 SK머티리얼즈는 1~2% 하락중이다. 로엔은 3%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5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8원 내린 1105.5원에 거래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04.5원으로 떨어지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