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750선 돌파에 성공한 14일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앞다퉈 수익을 개선했다. 전체 7명의 참가자 중 6명이 플러스(+) 수익을 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째 하락하며 2520선으로 주저앉았다. 전날보다 3.71포인트(0.15%) 내린 256.64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08포인트(2.03%) 오른 756.46에 장을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펼치며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메리츠종금증권 부산금융센터의 자신감의 요정 팀은 이날 2.75%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해 누적수익률을 19.94%로 끌어올렸다.

매매에 적극 나서며 수익을 개선했다. 자신감의 요정 팀은 이날 보유 중인 피에스케이, 제넥신을 전량 팔아 각각 21만3000원, 17만9000원을 벌었다. 덕산네오룩스 116주를 모두 매각해 10만6000원, 삼화콘덴서 99주 전량을 팔아 4만3000원의 이득을 봤다.

포스코켐텍 96주, 에코프로 94주, 씨젠 100주, SKC코오롱PI 162주는 신규 매수했다.

이종신 KB증권 대치지점 부장은 일수익률 1.55%포인트를 기록했다. 누적손실률은 0.44%로 줄었다. 대한광통신 2000주를 모두 팔아 34만8000원의 수익을 냈다. 엘오티베큠 900주, ISC 500주를 신규 매집했다.

누적수익률 1위(34.64%)인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이날 0.18%포인트 수익을 추가했다. 보유 중이던 팬오션 펄어비스를 전량 매도해 4만5000원, 3만8000원을 벌었다. 제이콘텐트리 엔지스테크널러지 매각으로는 각각 9만원, 6만원의 이득을 냈다.

삼성중공업(320주) 비덴트(100주) 넷마블게임즈(15주)는 새로 사들였다. 코웰패션은 50주, 두산엔진은 100주, 카프로는 150주를 추가 매입했다.

김선구 메리츠종금증권 강남센터 과장은 일수익률 0.27%포인트를 거뒀다. 누적수익률은 20.86%로 전체 2위다.

김 과장은 보유 중이던 셀트리온헬스케어 380주 중 80주를 매도해 88만1000원을 벌었다. 키움증권 119주를 모두 매각해 31만1000원 손해를 입었다. JYP엔터 200주, 코미코 200주, 넷마블게임즈 42주는 새로이 사들였다.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이달 24일 종료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