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석=휴젤

[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휴젤 수출 증가…단기 53만원 목표
휴젤은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를 생산·판매하는 보톡스 업체다. 경쟁사인 메디톡스가 판매 단가를 인하하면서 3분기 실적이 부진해 주가가 떨어졌다. 하지만 8월 이후 수출이 증가하면서 해외 부문에서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보툴리눔톡신의 판매가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러시아 브라질 등에서 올해 판매 허가를 받은 상태여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 증가에 의한 매출 강화가 예상된다. 음경 확대 필러의 국내 허가가 이뤄진 점도 긍정적이다. 이 회사의 적정 가치는 주당 약 60만원 전후로 평가돼 현재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단기 목표가는 53만원, 손절가는 41만원이다.

◆이경락=신화인터텍

[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휴젤 수출 증가…단기 53만원 목표
이 회사는 액정표시장치(LCD) 광학 필름 전문업체로 주요 매출처는 삼성디스플레이다. 디스플레이산업이 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LCD를 주력으로 하는 이 회사 실적은 악화일로였다. 하지만 2012년 효성에 인수되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 OLED 필름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아직까지 OLED 시장 내에서 매출 비중은 20% 미만이지만 2018년도에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현재는 실적 턴어라운드 관심주로 보아야 한다.

◆박제연=엔씨소프트

[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휴젤 수출 증가…단기 53만원 목표
엔씨소프트 매출은 대부분 리니지M에 의존하고 있다. 일각에선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이라는 게임 장르에 국한돼 있어 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하지만 게임회사가 한 가지 게임 장르를 고수하는 것은 회사의 성장성과 큰 관련이 없다.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234%, 영업이익은 403% 성장을 기록한 점이 이를 보여준다. 6월 출시된 리니지M 매출이 포함된 영향이다. 향후에도 하루 매출 35억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말 리니지M의 대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점도 안정적 실적 달성을 가능하게 하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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