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18일 대신크리에이티브 포럼을 개최한다. (자료 = 대신증권)
대신증권이 18일 대신크리에이티브 포럼을 개최한다. (자료 = 대신증권)
대신증권이 각 분야 크리에이티브 명사들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크리에이이티브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3회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커뮤니케이션'은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다.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은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Creator)를 초청해 그들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고, 대신금융그룹의 철학인 신뢰와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선 '72초'의 진경환 감독이 '일상 속에서 크리에이티브 하기'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72초는 일상 이야기를 그린 웹(web)드라마로 '도루묵', '오구실' 등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장인성 이사가 강사로 나선다.

배달의민족은 영화 같은 광고캠페인과 '한나체', '주아체' 등 독특한 폰트를 이용한 폰트 마케팅 등을 전개하면서 젊은층과 소통하는 유쾌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앞세우고 있다.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 참가신청은 10일까지 대신증권 공식 페이스북, 대신증권 홈페이지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정한다.

김봉찬 브랜드전략실 실장은 "이번 포럼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커뮤니케이션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꾸준히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