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중국과의 사드 갈등이 해소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22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3600원(4.72%) 오른 8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 주가가 8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2015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호텔신라는 지난달 말 한국과 중국 정부가 사드문제 해결을 골자로 하는 '한중관계 개선 관련 양국간 협의 결과'를 발표한 후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