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차익실현 매물 탓에 2540선으로 밀려났다.

2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74포인트(0.46%) 내린 2544.7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이 열린 직후 2561.63을 찍으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전환했다.

기관이 1530억원의 순매도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21억원과 125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도로 총 106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다. 섬유의복 의약품 음식료품 등이 떨어지고 있다. 화학 기계 통신업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을 살펴보면 삼성전자(46,950 -0.42%) 삼성에스디에스(195,500 -0.26%) 삼성전기(96,400 -1.03%) SK하이닉스(79,500 -3.75%) 등이 하락하고 있다.

그동안 증시를 이끌었던 정보기술(IT)주들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장 중 287만6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는 떨어지고 있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527,000 -3.13%)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에 공성전 콘텐츠를 추가했다는 소식에 3% 이상 강세다.

코스닥도 오후들어 하락전환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13포인트(0.31%) 내린 693.6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억원과 315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이 386억원 순매수다.

유니테스트(12,550 +0.40%)는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10% 이상 빠지고 있다. 유니테스트는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90.9% 감소한 7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69.3% 줄어든 158억77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은 나흘 연속 하락세다. 이날 오후 1시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내린 11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