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중국의 사드(고고도 방어체계) 보복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관련 주들이 상승하는 것과 관련해 "아직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 이후 지속된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최근 중국 현지 몇몇 여행사들이 한국행 단체 관광 상품 판매를 재개했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사드 보복 완화 기대감 커지며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의 A여행사가 이달 24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한국 단체 여행 상품 판매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몇몇 소형 여행사가 개인비자 발급 받아 한국에 도착한 여행객들을 모아, 단체관광을 진행한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A여행사의 상품이 기존 이러한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었던 상품이라는 의견 또한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체비자를 받아 단체 한국 관광을 오는 사례는 아직 확인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화 되기 전까지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오 연구원은 " 당대회 폐막과 맞물려 한국 제재 완화 가능성 대두되나 아직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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