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파트너스 자산운용(대표 정재훈)은 운용자산(AUM)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5년 12월 설립된 플랫폼파트너스가 지난해 7월 운용사 등록을 마친 후 1년 여 만의 성과다. 펀드들이 낮은 수수료로 설정됐기에 일반 자문사 기준으로 6000억 원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이 운용사는 설명했다.

플랫폼파트너스는 최근 시큐어드메자닌 1, 2, 3호를 신규 설정한 이후 추가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MR스퀘어드 2호를 추가 증액했다.

플랫폼파트너스 관계자는 "근시일 내에 추가 자금 유입으로 운용자산 3000억원 돌파가 무난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내 대형 인프라와 관련된 펀드 출시를 앞두고 있어 플랫폼파트너스의 내,외적 성장이 모두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