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2일 S-Oil(82,900 -0.48%)에 대해 2017년 3분기 영업이익이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루에 원유 67만배럴을 정제하는 S-Oil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4조9000억원, 영업이익 5247억원, 순이익 3982억원"이라며 "비수기에 초강세를 보인 정제마진에 힘입어, 영업이익 규모는 전분기 1173억원과 전년동기 1162억원 대비 각각 347%와 352%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실적을 반영한 연간 추정 실적은 ‘매출액 19조9000억원, 영업이익 1조 4483억원, 순이익 1조2038억원"이라며 "3분기 미국 허리케인에 따른 정제마진이 초강세 모멘텀에 이어, 4분기에도 투자매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4분기 정제마진은 소폭 낮아지겠지만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9월 마지막주부터 난방유(경유, 등유) 성수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배당성향 60%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중간배당 1200원에 이어 연말에 5100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2018년 3월 대형설비 완공되는데 테스트 가동을 통해 2018년 6월에 풀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연간 6000억원 규모의 추가 영업이익 발생되는 빅 이벤트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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