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이 전장사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로 치솟았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아모텍의 주가는 전날보다 450원(1.06%) 오른 4만2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장부품 매출이 매 분기 증가하고 있고 4분기에 신제품 출시가 예상돼 3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전장 매출 증가는 수익성 개선에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의 계절성이 크게 둔화되고, 전장부품 비중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아모텍의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구간에 있다"고 평가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